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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평초 '슬기로운 추석생활' 다채로운 명절 체험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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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평초 '슬기로운 추석생활' 다채로운 명절 체험 기회 제공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1.09.1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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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평초등학교(교장 최광실)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슬기로운 추석 생활’을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 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15일에는 전교생이 한복을 입고 우리의 전통 차를 우려내 마시는 다도 교육을 통해 조상들의 지혜로운 전통 문화를 배우고 올바른 인성을 기르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윷 나와라 뚝딱! 모 나와라 뚝딱!' 활동으로 담임선생님과 함께하는 학년별 윷놀이 대항전 및 다양한 전통 놀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학생들이 다모임을 통해 스스로 계획한 행사로 윷놀이 방법과 규칙을 사전 조사하고 도전하고 싶은 전통 놀이 종류도 직접 선정했다.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 등 풍성한 전통놀이로 문평 교육가족 모두가 어울린 즐거운 한마당이 됐다. 이튿날인 16일에는 명절 음식 만들기로 ‘송편, 수제 양갱, 쌀엿강정, 오란다’를 만드는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추석맞이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한복을 입고 나니 진짜 명절 기분이 느껴져서 집중해 다도 교육에 참여했으며 선생님들과 윷놀이가 너무 재미있어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내가 만든 음식을 차례상에 올리고 가족과 나눠 먹을 생각을 하니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최광실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의 많은 활동들이 위축되어 있는 상황에서 교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즐겁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교육가족 모두가 즐겁고 뜻깊은 추석을 맞이하게 된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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