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창초등학교(교장 김마리아) 마을학교 푸른숲에서 장성 공공도서관과 연계해 '다육이 화분' 만들기 행사를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사창초등학교 마을학교 푸른숲은 장성 공공도서관과 협력해 지난 9월 15일 4~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다육이 화분'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학생들의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육식물'이 거친 환경에서 잘 자라는 것처럼 학생들도 건강하게 잘자라라는 의미를 두고 진행됐으며 학생들 개개인은 마음에 드는 다육이를 골라 각자의 개성을 담아 화분에 심었다.
사창초등학교 마을학교 푸른숲 김아미 학부모대표는 " 학생들이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사창초 김마리아 교장은 "이번 마을학교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심리적 안정을 가지고 친구에 대한 나눔과 배려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며 "어서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마을학교 프로그램이 다채롭고 풍성하게 진행돼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의 행복이 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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