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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석산고, 창작 동아리 시집 ‘순(筍) 2021’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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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석산고, 창작 동아리 시집 ‘순(筍) 2021’ 완성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1.09.1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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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통 시 창작 동아리 ‘순(筍)’, 책 쓰기 결과물 선보여
'순(筍)2021’ 공동저자 사진(시계방향순 왼쪽 상단부터)권용민, 박현서, 이재용, 이준성, 전민준, 양시원, 황근하 학생.

광주석산고 시 창작 동아리 ‘순(筍)’ 소속 권용민·박현서·양시원·이재용·이준성·전민준·황근하 등 1학년 학생 7명이 한 학기 동안 동아리 활동 결과물들을 모아 창작시집 ‘순(筍) 2021’을 완성했다. 

15일 광주석산고에 따르면 시 창작 동아리 ‘순(筍)’은 광주석산고 50년 역사 동안 전통을 이어 온 학생동아리다. 광주석산고에서 50년 전통을 가진 동아리는 ‘순(筍)’이 유일하다. ‘순(筍)’은 해마다 시화전을 개최하고 문집을 발행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순(筍) 2021’은 동아리원들이 매주 1회 이상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창작한 시들과 매주 시집 1권씩을 읽고 추천한 시들을 모아 완성한 창작시집이다. 

시 창작 동아리 ‘순(筍)’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면 활동이 제약된 상황 속 온라인 활동으로 이번 책 쓰기 결과물을 선보였다. 이는 코로나19로 변화된 사회 속에서도 공동 작업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다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

광주석산고 학생동아리 ‘순(筍)’ 1학년 대표 전민준 학생은 ”선배들의 꾸준한 활동을 이어 받은 우리 ‘순(筍)’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책 쓰기 결과물을 완성해 자랑스럽다“며 ”교육청의 책 쓰기 사업과 광주석산고의 창의적 체험활동에 대한 학교의 격려와 지원이 우수한 책 쓰기 결과물로 이어졌고, 창의융합적 사고 역량 형성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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