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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청, ‘제2차 역사와 함께 하는 학생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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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청, ‘제2차 역사와 함께 하는 학생 봉사활동’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1.09.1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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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림동 역사문화마을, 광주역사민족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1일 관내 중·고등학생 60명과 함께 ‘제2차 역사와 함께 하는 학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4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광주학생봉사활동교육연구회가 주관했다. 봉사활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소규모 그룹으로 나눠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광주역사민족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 등 세 곳에서 진행됐다.

봉사활동은 양림동 전통가옥 및 근대 골목길 답사 등의 건축투어와 선교사 사택 및 기념각 답사 등의 선교투어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광주역사민족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 주변을 돌며 환경정화 활동 ‘쓰담 캠페인(쓰레기를 주워 담으면서 걷기)’을 펼쳤다. 

한편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24일 광주봉사관 및 고려인마을에서 ‘제1차 역사와 함께 하는 학생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양림동 역사문화마을에서의 봉사활동을 통해 광주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그 속에 광주의 정신과 문화 예술도 느낄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지역사회 역사문화를 통한 의향 예향 정신이 학생 봉사활동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내실 있는 봉사활동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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