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란) Wee센터는 9월 한 달 동안 ‘가위바위보(가장 위로가 필요할 때, 바로 위센터가 보살펴줄께!)’ 슬로건 아래 관내 초 · 중 · 고등학생, 학부모 및 교사를 대상으로 심리안정 및 정서지원을 위한 2학기 상담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주간프로그램인 '그림책과 미술로 만나는 심리'는 그림책 테라피 통해 심리적 안정과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술치료활동인 스트링아트를 통해 학생들이 작품을 자발적으로 표현해 심리적 이완과 자아존중감 및 자기통제력을 향상을 돕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는 관내 초· 중등 10개교로 17학급으로 총 208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아침 등교 맞이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해 즐겁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격려하고, 마음이 힘들 때 언제든 Wee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들은 “그림책(빨간나무)테라피로 나의 삶 가까이에 있는 희망을 찾으면서 따뜻한 위로가 됐다”면서 “ 다른 친구들도 많이 참여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란 교육장은 “2학기 상담주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육체적 스트레스를 해소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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