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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세계김치연구소 장해춘 소장에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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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세계김치연구소 장해춘 소장에 감사패 전달
  • 이하정 기자
  • 승인 2021.09.1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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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는 식품영양학과 교수이자 제4대 세계김치연구소 장해춘 소장에 발전기금 기부에 따른 감사패를 수여했다.

9일 남구 임암동에 위치한 세계김치연구소에서 진행된 수여식은 장해춘 소장을 비롯해 조선대학교 민영돈 총장이 참석했으며 김치연구소 조정은 전략기획본부장, 강혁준 경영지원부장, 조선대 김봉철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수여식은 장 신임소장의 노고와 후원에 따른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 전달과 함께 김치연구소 연구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장해춘 신임소장은 서울여대 식품과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에서 식품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6년부터 조선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전통기술첨단화인력양성사업 단장,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기획평가위원, 농림수산식품부 과학기술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한 식품 분야의 위상 제고를 위한 다양한 대외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장해춘 소장은 "오랜 시간 재직한 조선대학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기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 기금이 학교 발전을 위한 일에 사용돼 조선대학교가 건학 백년의 역사를 써내려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영돈 총장은 "식품 분야의 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장해춘 교수와 함께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김치연구소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를 계기로 향후 대학과의 교류 관계로 나아가 지역 상생을 위해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김치연구소는 김치관련 분야의 연구개발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국가기술혁신을 주도하고 국내김치산업을 식품산업의 대표적인 성장동력산업으로서 육성·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소는 김치종주국의 위상 제고와 글로벌 김치문화 창진을 위해 김치 관련 분야의 연구개발을 종합적으로 수행해 김치 산업을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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