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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촌중앙초, ‘안전한 교통 문화 인식 개선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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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촌중앙초, ‘안전한 교통 문화 인식 개선 캠페인’ 실시
  • 이명화 기자
  • 승인 2021.09.0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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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촌중앙초가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을 위해 9일 오전 8시 학교 정문 및 횡단보도에서 ‘안전한 교통 문화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등·하굣길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 보호 구역 내 상습적인 불법 주정차, 정지선 및 안전속도 위반 등을 막고, 교통법규 준수 및 성숙한 교통 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대촌중앙초 학부모회를 중심으로 학생회, 교직원회, 남구녹색어머니회, 남부 경찰서, 대촌지구대 등 4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캠페인은 안전한 교통 문화를 함께 만들기 위해 학교 정문, 공사장 진출입로, 횡단보도를 포함한 통학 안전이 위협받는 장소에서 실시됐다. 교통신호 및 정지선 지키기, 횡단보도 바르게 건너기 등 안전한 교통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자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등교하는 학생들은 안전 속도 ‘30’이 새겨진 가방 싸개를 통해 어린이 보호 구역임을 홍보했다. 학부모 및 지역 관계자들은 안전 연필과 마스크를 나눠주며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대촌중앙초 구영철 교장은 “학교 인근 공사장 진출입 차량과 불법 주정차, 신호 위반 차량으로 통학로 안전이 확보되지 않아 늘 불안했다”며 “오늘 캠페인이 어린이 보행 안전에 대해 충분히 인식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하길 바라고, 하루 빨리 안전한 교통 문화가 정착·확산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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