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의원 "기후변화에 관심 갖고 행동할 필요 있어" 당부
전교학생회 인물 소개자료 제작, 교정에 핀 꽃으로 꽃바구니 만들어 전달
전교학생회 인물 소개자료 제작, 교정에 핀 꽃으로 꽃바구니 만들어 전달
삼향북초등학교(교장 오미선)는 20일, 서삼석 국회의원의 교육기부활동으로 ‘지역인사와의 만남’의 시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2021학년도부터 삼향북초등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주시민교육 및 진로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인사와의 만남’을 통해 재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어 구체적인 진학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1대 전남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삼석 의원은 바쁜 의정활동 가운데서도 교육기부를 위해 새벽 6시에 서울 출발 열차를 타고 삼향북초를 방문했다. 서 의원은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춰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학창시절, 의원활동에 대한 경험담을 들려주고 국회의원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질의 응답을 통해 해결해 줬다.
서 의원은 특히 우리 지역의 인문환경과 자연환경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학생들이 기후변화에 관심을 갖고 행동할 필요가 있다"며 "자연은 우리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가장 위대한 유산인 만큼 이를 잘 알고 실천으로 옮겨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만남을 위해 삼향북초 학생들은 서삼석 의원에 대한 사전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국회의원의 역할에 대한 사전교육활동을 실시했다. 또 전교학생회에서는 인물 소개자료를 제작하고 교정에 피어있는 꽃으로 꽃바구니를 만들어 전달했다. 오미선 교장은 직접 그린 서삼석 의원의 초상화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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