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법성고·나주상고·삼계고 '3상고 업무협약 체결' 눈길
상태바
법성고·나주상고·삼계고 '3상고 업무협약 체결' 눈길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1.07.08 0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3)상고’ 유기적인 협력체계 갖춰 공동 협력하기로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준비된 전문 인력 배출에 앞장

3개 순수 상업계열 학교인 법성고등학교(교장 김동선), 나주상업고등학교(교장 민방기), 삼계고등학교(교장 윤길준)등 이른바 ‘삼(3)상고’가 7일, 미래 상업교육을 이끌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3)상고는 이번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리드해나갈 미래인재육성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갖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법성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3개 학교장 및 관련 담당자 등 약 9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는 △상업교육 고교학점제 운영에 대한 공동 협력 △상업교육 관련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대한 협력 △상업교육을 위한 강사, 교육장, 교육시설, 교육기자재 활용 협조 △상업교육 프로그램 공유 및 홍보 협조 △상업교육 방과후학교 수업, 하계 및 동계 프로그램, 예·체능활동, 체험활동 공동 운영 지원 협조 △기타 주요 현안사항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인성과 실력을 갖춘 전문인 육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법성고 김동선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순수 상업계열 학교간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실행력 있는 협력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꿈과 열정으로 미래 사회를 주도할 행복한 인재육성’을 슬로건으로 하는 나주상고 민방기 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3기관이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상호 긴밀하게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통해야 따른다’를 추구하는 삼계고 윤길준 교장은 “상업교육의 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삼(3)상고의 공통적인 부분은 ‘순수 상업계열’인 것만이 아니다. 각 학교에서는 ‘군 부사관반’을 운영하며 특성화고 학생들이 대한민국 군의 핵심인력이 될 수 있도록 조기에 부사관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세 학교는 공통의 군 부사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준비된 전문 인력 배출에 앞장설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