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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공공도서관, 6월 뜨락 갤러리 최영호 서예가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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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공공도서관, 6월 뜨락 갤러리 최영호 서예가 초대전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1.06.0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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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과 함께 살아온 인생, 글꽃으로 피워내다"

장성공공도서관(관장 김병성)은 갤러리 뜨락에서 6월 한 달 동안 최영호 서예가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글꽃인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화선지에 먹을 사용한 전통방식에 최신 켈리그라피 기법을 접목시킨 한글서예 20여 점을 전시한다.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전통 서예로 오랜 세월 붓과 함께 살아오며 붓을 통해 인생을 배웠다고 할 수 있는 제 삶은‘글꽃인생’입니다. 관람객 여러분들도 제 작품을 감상하시며 지나온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영호 작가는 호남대학교대학원에서 서예를 전공하고 졸업 후 다수의 단체전에 참가했으며 장성문화예술회관, 광주 소풍갤러리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했다.

수상 경력으로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남도서예문인화대전 대상 등이 있고, 현재는 한국미술협회 장성지부장, 대한민국미술대전 기획이사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성공공도서관 관계자는“여전히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치고 힘들지만, 묵향 그윽한 이번 전시회 작품들을 보면서 잠시나마 따뜻한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의 감동을 향유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서관은 전시장을 찾기 힘든 지역주민을 위해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시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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