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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의 미래, 72명의 현직연구원이 앞장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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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의 미래, 72명의 현직연구원이 앞장섭니다"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1.04.09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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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관련한 미래교육 핵심 연구 주제 과제로 새롭게 선정
기후위기 및 지속가능발전 학교생태환경교육 교수·학습 자료도 개발

전남교육연구정보원(원장 정경모)은 9일, 2021학년도 현직연구원 임명장 전수를 시작으로 혁신교육 지원 자료 개발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임명장을 받은 72명의 현직연구원은 전남의 초·중등 교원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미래사회의 변화에 따른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남형 교육자료를 개발·보급함으로써 교사의 역량 강화와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임명장 전수에 이어 교육혁신 아카데미와 연계한 저작권 연수도 함께 이뤄졌다. 한국저작권위원회 박윤석 연구원으로부터 ‘교수학습자료 개발 시 유의해야 할 저작권’이라는 주제로 사례 중심의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현직연구원의 저작권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또 과제별로 이뤄진 자료 개발 협의회는 자문위원과 현직연구원, 교육연구사가 참여해 자료의 개발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와 관련한 미래교육을 핵심주제로 한 과제가 새롭게 선정되는 등 현장과 밀접한 자료 개발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1학년도 현직연구원 개발 과제는 ▲초등학교 1학년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신나는 1학년’▲우리 지역 이해를 돕는 초등 4학년 사회과 ‘전라남도 생활’▲학생 건강관리를 위한 보조교재인  ‘보건5’, ‘보건 6’▲더 나은 삶을 만드는 공간혁신 교수학습 지원 자료 ▲초등학교 1·2학년 기초학력 수학과 놀이활동 자료 ▲블렌디드 러닝 교수·학습 지원 자료 ▲고등학교 과정중심평가 교수·학습 자료 ▲자유학년제 주제선택 활동 자료 ▲학교자치 활성화를 위한 교직원회 운영 사례집 ▲기후위기 및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학교생태환경교육 교수·학습 자료 등이다.

정경모 원장은 “현직연구원이 개발하는 자료는 현장과 호흡을 같이하면서 한발 앞서 나가는 자료여야 한다”며 “전남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해 다른 교육 자료와 차별화된 전남 교원들이 항상 곁에 두고 자주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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