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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평생교육관,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이용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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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평생교육관,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이용자 증가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1.04.0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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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10권의 도서 14일 동안, 월 최대 30권 대출 가능

금호평생교육관이 비대면 독서시스템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의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이 1년 이상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회 각 분야의 문화현상들이 달라지고 있다. 금호평생교육관은 전통적인 책 읽기를 뛰어넘어 전자책·오디오북 등 디지털 콘텐츠 이용이 빠르게 늘어나는 상황에 탄력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구축했다.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도서 1권당 대출 인원 제한이 없어 수요가 많은 인기 도서의 경우에도 대기 없이 바로 이용 가능하다는 것이 이용자 증가의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신간 도서를 제공해 시민들의 새로운 독서문화 현상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금호평생교육관은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통해 5만여 종의 도서를 제공한다.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광주시교육청통합도서관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회원이 아니더라도 도서관 방문 없이 비대면을 통해 광주시민 자격 인증을 받으면 된다. 1인당 10권의 도서를 14일 동안, 월 최대 30권 대출이 가능하다.

금호평생교육관은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12~18일 도서관주간 동안 ‘전자책 다독왕을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이용자 중 다독자를 선발하고,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금호평생교육관 관계자는 “구독형 전자책은 종이책과 달리 선호도가 높은 인기도서도 사전예약이나 대기가 없이 독서삼매경에 빠질 수 있다”며 ”DVD 무료 대출 및 VOD 서비스, 오디오북과 같은 다양한 디지털 자료 제공 서비스도 확대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금호평생교육관 홈페이지(http://lib.gen.go.kr/geumho/)를 참고하거나 디지털자료실로 문의(☎360-6695)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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