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출신 도의원 5명이 지난 4월 2일, 도의회 예결위 회의실에서 6월 추경 대비 목포 교육예산 실무 협의를 가져 눈길을 모았다.

전남도의회 목포 지역 의원들인 전경선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목포5), 박문옥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목포1), 이혁제 예결위원장(더불어민주당, 목포4),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3)등 5명의 도의원들은 이날 목포교육지원청 노병수 행정과장 등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주요 현안사업 등에 대해 관련 예산이 오는 6월 추경예산에 확보될 수 있도록 협의하는 등 향후 목포교육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목포 지역 도의원들은 지난 3년간 목포지역 교육예산을 확정하기 전 주기적으로 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만나 사전 협의를 거쳐 예산이 균형 있게 배분되도록 소통하고 있다.

이들 도의원들은 이번 추경예산 부족으로 반영할 수 없는 하당초, 서해초 운동장 개선 예산은 내년 본예산에서 우선 확보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들 5명의 도의원들은 교육예산은 이혁제 의원, 기획행정 예산은 박문옥 의원, 관광경제 예산은 조옥현 의원, 보건복지 예산은 최선국 의원이 책임지고 있으며 전체적인 조율은 전경선 의원이 맡는 등 역할 분담을 통해 목포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김두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