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여수공고 출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
상태바
여수공고 출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1.02.27 0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합제조 직종 67회 졸업생 이정훈 군 2차례 걸친 선발전 거쳐 국가대표 최종선발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여수공업고등학교(교장 전용석)는 26일, 여수공업고등학교 67회 졸업생 이정훈(23, 사진)군이 2022년 제46회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통합제조 직종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고 밝혔다.

국가대표 선발전은 2019년과 2020년 전국기능경기대회 1위, 2위 입상자 총 4명이 참가해 2020년 11월 2일부터 12월 4일까지 두차례에 걸쳐 평가전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이 군은 2차례에 걸친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통합제조 직종에 국가대표로 확정됐다.

이정훈 군은 “국가대표로 선발돼 매우 기쁘다. 여수공고에서 배운 기술과 기능을 바탕으로 국제기능올림픽을 성실하게 준비해 메달을 획득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정훈 군은 3학년 재학 중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했고 지난 2018년 삼성중공업에 입사했다.

전용석 교장은 “이 군의 국가대표선수 선발은 여수공업고등학교의 쾌거다”며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해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위를 선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공업고등학교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최우수기능 학교에 주어지는 금탑 및 동탑, 대통령 표창과 교기기장을 수여받은 70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최고의 기술명문 특성화고등학교다.

특히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2001년 단일학교로는 최초로 금메달 3개를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금7, 은1, 동1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기능·기술의 산실 역할을 톡톡히 해 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