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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영암 '역점과제4·환경·SW교육' 선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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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영암 '역점과제4·환경·SW교육' 선언 눈길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1.02.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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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생태 가치의 중요성 알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영암교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2021년 미래&영암(미래엔 영암) 실현을 위한 네 번째 역점과제로 ‘미래를 준비하는 환경·SW교육’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특히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Green 실천 환경교육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SW창의융합교육에 중점을 두고 환경·SW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래&영암의 역점과제로 환경·SW교육을 선정한 이유는 기후위기와 4차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해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을 위한 교육적 대(大)변환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또 미래를 준비하는 환경교육 추진을 위한 첫걸음으로 지난 9일 관내 학교 교감과 교육과정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박향순 강사를 초청해 ‘실천중심의 생태환경교육 방안’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실시하고, 환경교육을 실천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논의를 통해 환경교육의 방향을 설정했으며 실천방법으로 학교교육과정에 지속가능발전 생활 습관형성교육, 찾아가는 환경교육, 생태환경중심체험학습, 생명존중교육 실천 등을 편성・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Green3 환경지킴이 프로젝트를 운영해 일상 생활에서 환경의 소중함과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환경일기쓰기, 환경 지킴이 캠페인 등을 통해 Green 환경감수성 키우기 활동, 저탄소생활을 다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저탄소생활 Me First 운동 실천, 쓰레기를 줄이고 버려지는 물건을 재사용하고 적극적으로 자원순환사회에 참여하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운동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이것이 학교 안에서의 교육에 그치지 않고 가정,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학생,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하는 환경지킴이 동아리도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교원의 환경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연수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영암교육지원청에서는 SW교육과정 편성·운영과 창의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원역량강화 연수 및 SW교육 지원단, SW창의융합 미래도전 프로젝트를 계획·운영해 영암의 아이들이 문제해결력을 키우고 미래사회 핵심역량을 기르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SW창의융합 미래도전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팀을 구성하여 SW창의융합분야를 중심으로 원하는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프로젝트로, 초등학생, 중학생,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20여 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고, 관내 모든 학생들과 1년 동안의 운영 결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나눔 페스티벌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애 교육장은 “미래를 위협하는 기후 변화에 대처하고, 미래를 살아갈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환경교육과 SW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불확실한 미래를 빠르고 당차게 준비해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융합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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