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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창의융합교육, e학습터 활용 쌍방향 화상수업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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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창의융합교육, e학습터 활용 쌍방향 화상수업 연수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1.02.1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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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공공학습관리시스템 확대·운영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은 공공학습관리시스템(e학습터 활용 쌍방향 화상수업) 연수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e학습터 활용 쌍방향 화상수업’은 교사와 학생이 e학습터를 활용해 오프라인 교실에서 이루어지던 수업을 그대로 온라인에서 진행할 수 있는 수업 형태를 말한다.

공공학습관리시스템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에서 모든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을 들어야 할 수 있는 상황에 대응해 기존의 소규모 학습관리시스템인 e학습터와 온라인클래스에 실시간 화상강의와 쌍방향 소통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일일 각 300만명이 이용 가능하도록 고도화한 시스템으로 2021년 3월 1일 정식개통할 예정이다.

‘e학습터 쌍방향 화상수업 서비스’는 기존 e학습터의 온라인 수업이 교사 일방으로 진행되고 학생들의 참여도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과 단순히 교과 진도율과 학생 이수율만 제공한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웹(Web)에서 동작하도록 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전남창의융합교육원 유튜브로 실시된 연수는 교사용과 학생용 e학습터 화상수업 서비스 매뉴얼을 바탕으로 교사 및 학생의 접속절차 안내, 수업 준비 및 시작하기, 수업참여 확인 요청 및 결과 확인하기, 퀴즈등록 및 출결확인, 과제제출 및 확인, 문서공유, 질문하기, 발표하기 등 다양한 기능을 안내해 교사와 학생의 상호작용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e학습터 활용 쌍방향 화상수업 연수에 참여한 월산초등학교 이병대 선생님은 “공공학습관리시스템 시범 운영 기간에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에서 시의 적절하게 접근이 용이한 유튜브 화상강의를 제공해 학교 현장에서 새학기 집중 준비 기간 연수 및 교육과정 수립 등에 활용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또한, 전남창의융합교육원에서는‘e학습터 활용 쌍방향 화상수업 연수’ 본 방송을 시청하지 못한 교원들을 위해 동영상을 유튜브에 탑재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연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남창의융합교육원 김경미 원장은 “‘전남e학습터 활용 쌍방향 화상수업 연수’등으로 공공학습관리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다양한 쌍방향 원격수업 활용이 기대된다”며 “공공학습관리시스템이 학교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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