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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 에너지 독서 프리젠테이션 대회 열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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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 에너지 독서 프리젠테이션 대회 열려 눈길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1.01.2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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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점수 아시아문화콘텐츠 시민네트워크 이사장 주관·한빛본부 후원
장성 비오리 문학관에서 초중고 19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 펼쳐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제1회 호남권 미래세대 에너지 독서 프리젠테이션 발표대회가 20일 열려 눈길을 모았다. 새로운 방식의 독서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제1회 호남권 미래세대 에너지 독서 프리젠테이션 발표대회는 아시아문화콘텐츠 시민네트워크(이사장 김점수, 전 장성공공도서관장)가 주관하고 한빛본부가 후원해 장성 비오리 문학관에서 초중고 19개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지구온난화 및 4차산업혁명과 에너지’를 주제로 한 이번 독서발표대회는 주제를 생각하며 독서를 하고 이를 기반으로 연구한 결과물이나 실천 사례를 발표하는 등 차원높은 수준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초등부 대상을 받은 동화초등학교 이은주·박하율 학생은 ‘기후변화’를 주제로 기후변화가 일어나는 까닭으로 “화석연료 사용량 증가와 산림파괴 등으로 기온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로 인해 북극의 기온 상승으로 얼음이 녹아 북극곰의 서식지가 줄어들고 사냥 성공률이 낮아져 북금곰이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기후변화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은 폭염, 가뭄, 태풍 등이며 이로 인해 농작물 파괴와 각종 질병이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학생은 "지구를 위해 쓰레기 분리수거와 종이 아껴 쓰기, 안 쓰는 전기 코드 뽑기, 종이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대중교통` 자전거 이용하기, 음식 남기지 않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친환경제품 사용하기를 실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등부 대상을 차지한 삼계중학교 김정헌·주의찬 학생은 ‘기온 상승이 2℃를 넘는 건 시간문제’라는 주제를 통해 "평균 기온이 2℃가 높아지면 산불증가와 해수면 상승, 생태계의 20%가 멸종한다"고 말했다. 특히 기온을 높이는 원인은 석유와 석탄의 사용 때문이며 석탄에너지 대신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학생은 "신에너지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만들어진 에너지이고, 재생에너지는 햇빛과 바람, 물과 같이 재생 가능한 자원을 이용해 만들어진 에너지"라며 "신재생에너지의 사용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태양광과 풍력 발전의 효율성도 화석에너지에 비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시아문화콘텐츠 시민네트워크에서는 지난해 11월 대회 개최를 알리고 녹색에너지 관련 도서를 각 학교에 기증한 바 있다. 도서를 읽은 학생들이 녹색에너지 실천방안을 탐구해 이날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발표했다. 미래세대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점수 이사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에너지에 대한 바른 인식으로 미래와 지구촌을 살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초등부 수상은 ▲대상 장성동화초 이은주 박하율 ▲최우수상 장성성산초 김하연 정가람 ▲우수상 장성사창초 이다연 윤현수 ▲장려상 장성 중앙초 박현아 김시향 ▲장려상 장성분향초 전도혁 도현 학생이 차지했다.

중등부에서는 ▲대상 장성삼계중 김정헌 주의찬 ▲최우수상 문향고 박서희 강다민 ▲우수상 장성남중 정지혜 신민서 ▲장려상 장성남중 전은진 성채현 ▲장려상 백암중 모윤희 정혜연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대상에는 1백만원, 최우수상은 7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과 참가한 모든 팀에 도서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문화 상품권이 주어졌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영광의 한빛원자력본부 견학을 통해 에너지의 세계를 탐방할 기회를 제공하며 지도교사에게는 지도교사상이 수여됐다. 추후 에너지 독서 발표 프리젠테이션 대회는 각 시군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광주·전남으로 확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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