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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상호작용·쌍방향 원격수업 집중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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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상호작용·쌍방향 원격수업 집중 연수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1.01.18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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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내실화 위한 교원 역량 강화
학생 참여 및 배움이 있는 원격수업 통한 학습 격차 감소 기대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18~29일 10일 동안 교원 765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운영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상호작용과 피드백이 있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생 간 학습 격차를 줄이고, 원격수업에서도 학생의 참여와 배움을 위해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
 
이번 연수과정은 공통 55과정과 교과 27과정 등 총 82과정으로 구성됐고, 각 과정은 온라인 화상도구(ZOOM, 구굴미트, 온더라이브, 두레이 등)를 활용해 2시간 동안 실시간 쌍방향으로 운영된다. 연수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과정 당 최대 10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겨울방학을 활용해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노하우를 익히길 희망하는 교원들(중학교 74교 432명, 고등학교 40교 333명)이 연수를 신청했다.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을 처음 시작하는 교원을 위해 공통과정을 마련했다. 공통과정은 쌍방향 수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화상수업 기본 설계 및 에티켓 등 친숙한 화상수업 환경을 만들어 보는 실습으로 진행된다.
  
교과과정은 교과별 원격수업의 수업·평가 사례를 나누기를 원하는 교원을 위해 설계됐다. 학생 활동 중심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 사례를 공유하고, 교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온라인 협업 도구 활용법을 실습한다.

원격수업 집중 연수 운영 강사는 현장 교원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참여를 이끌기 위해 공개 모집됐다.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운영 노하우를 가진 29명의 교원이 강사단으로 조직돼 실시간 쌍방향 수업의 교수-학습 모델을 공유하고 자발적인 연수를 통해 역량을 강화해 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021년에도 코로나로 인해 등교수업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상황에서 대면과 비대면을 연계해 수업할 수 있는 교원의 수업 전문성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수의 효과가 상호작용과 피드백이 활발한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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