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유성수 위원장 “신년, 코로나 방역‧학생 심리에 힘써야”
상태바
유성수 위원장 “신년, 코로나 방역‧학생 심리에 힘써야”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1.01.15 1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철저한 교육현장 방역, 배려 계층·위기학생 심리 돌봄 강조
필수방역물품 지원비 예산 편성, 방역 물품과 방역 인력 지원

유성수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장성1, 사진)은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아 14일 도교육청에 코로나19에 대비해 철저한 방역과 학생들의 위축된 심리 돌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에는 2월부터 의료 기관 종사자 등 우선 접종 대상자를 중심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되지만, 초·중·고생 접종 계획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이들의 접종 계획 수립 및 실시 전까지 교육현장에 대한 철저한 방역이 요구되고 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이른바 ‘코로나 블루’라는 무기력감이 만연한 사회 현실에서 학생 심리방역의 중요성도 대두되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대한 선제 예방 및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필수방역물품 지원비를 예산에 편성하고, 단위학교에 보건용 마스크 등 방역 물품과 방역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문 방역 업체를 통해 연 5회 이상 학교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학생 감염병 예방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겨울방학 동안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학생과 배려계층 학생을 위해 학교와 보호자 간 연락체계 구축 및 상담을 실시하고, 새 학기가 시작되면 위기학생 신호등 지원 시스템으로 학생 심리 돌봄도 빈틈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유성수 위원장은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으로 전 국민 집단면역체계가 형성되기  전까지 작년보다 더욱 철저한 방역으로 학생들이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감염병 때문에 학생들이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심리적으로 위축된 학생들 특히 사회적 배려 계층과 위기학생 심리방역에 대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