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진도교육청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교육부장관상
상태바
진도교육청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교육부장관상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1.01.14 1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향 진도 전통문화예술교육 활성화 플랫폼 구축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포)이 교육부가 주관한 '2020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3일 진도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진도예술영재교육원 설립을 비롯해 10년에 걸친 진도지역의 특화된 전통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한 결과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교육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지만 진도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국립남도국악원, 진도군립민속예술단과 연계해 학생들의 진로 개척을 도왔다. 또한 전통문화예술교육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추진·운영해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활동’이라는 모델을 제시해 학생 및 학부모, 지역민들에게 교육에 대한 신뢰도 향상에 기여했다.

진도교육지원청의 전통문화예술교육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눠 운영됐다. 우선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해 내실 있는 전통문화예술교육을 전개했다. 또 지역사회의 풍부한 인프라를 교육지원청 차원의 업무협약을 통해 꼭 필요한 학교와 교육활동에 지원될 수 있도록 연계·지원활동을 강화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 학교는 적절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인프라를 지원받았고 지역사회는 전통문화예술교육을 위한 연계지원시스템을 통해 전통문화예술교육의 효율적인 지원의 기틀을 구축해 교육계는 물론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문포 진도교육장은 “지역 특성을 살린 진도전통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노력을 통해 얻을 수 있었던 결과였다”면서 “올해는 우리 진도가 '전통문화예술교육거점지원청'으로 지정돼 더욱 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금까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진도 학생들이 다양한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