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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고서중, 학년별 영어 프로젝트 수업 두 마리 토끼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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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고서중, 학년별 영어 프로젝트 수업 두 마리 토끼 잡아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1.01.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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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담양고서중학교(교장 문경애)가 2학기 기말고사 이후 학년별로 영어 프로젝트 수업을 실시해 ‘영어 표현력 향상’과 ‘지금 이 순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모았다.

1학년 학생들은 연극 '지혜의 숲'을 공연했다. 이 연극은 지혜의 숲으로 들어선 학생들이 나무들의 인생 가르침 10가지를 배우는 이야기다. 학생들은 대본 전체를 읽고 암기하면서, 일상에서 자주 사용되는 영어 표현과 인생살이의 진리를 동시에 배웠다.

2학년 학생들은 ‘기대와 시간’을 주제로 모둠별로 포스터를 제작하고 발표했다. 과거와 미래에 얽매이지 말고 현재에 집중해야 한다는 원어민 선생님의 강의와 기대 효과를 통해서 행동의 방향이 결정된다는 동영상을 시청한 후, 모둠별로 생각과 느낀 점을 포스터에 표현하고 발표했다.

3학년 학생들은 현대 사회의 기저를 이루는 구조에 대한 원어민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모둠별로 창업을 희망하는 사업을 구상했다. 이 수업을 통해서 우리를 둘러싼 사회를 더 깊이 볼 수 있는 시각을 넓히고, 하나의 사업체를 운영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점등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2학년 김영수 학생은 “무심코 넘기기만 했던 ‘기대와 시간’이라는 개념을 영어 시간을 통해 깊이 생각해볼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기대와 시간’을 다르게 바라볼 것 같고 모둠원들과 영어 포스터를 제작하면서 관련 자료들을 검색하고 새로운 표현까지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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