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만들기, 우주선에서 미션 수행 게임, 쇼핑 놀이, 고 피쉬 게임 등 호응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담양외국어체험센터는 담양 관내 초등학생 42명을 대상으로 2주간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1일부터 15일까지, 18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담양군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겨울방학을 맞이해 10일간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특히, 초등학교 3·4학년을 두 기수로 나눠 기수별 5일간 총 40시간씩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 및 글로벌 문화 이해 함양을 위해 운영된다. 담양외국어체험센터는 레스토랑, 에어플레인 등 다양한 영어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나아가 외국어체험센터 운영 강사들의 지속적인 영어 교육 연구 및 타 지역 외국어체험센터와의 교류를 통해 영어교육 컨텐츠를 개발하고 있으며 영어 의사소통 능력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실용적인 주제를 선정하고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영어 캠프에서는 게임을 주제로 한 수업(가면 만들기, 우주선에서 미션 수행하기 게임 등)을 비롯해 쇼핑 놀이하기, 고 피쉬 게임 하기 등 학생 수준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이효린 학생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만나 여러 가지 재미있는 활동을 하며 영어 공부하니 신나고, 몇 일이 안됐지만 벌써부터 영어 듣기와 말하기, 읽기 능력이 향상되는 것 같아 신청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는 말했다.
김철주 교육장은 “영어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의 자발적 학습의욕이 고취되고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켜 세계인과 함께하며 성장하는 인재가 되길 기대한다”며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