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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평생교육원, 2020 사회공헌 우수기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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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평생교육원, 2020 사회공헌 우수기관 수상
  • 이하정 기자
  • 승인 2021.01.13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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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이하정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가 '2020 광주광역시 사회공헌 우수프로그램 공모'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광주광역시 시장상을 수상했다. 2020 광주광역시 사회공헌 우수프로그램 공모는 광주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한 기관·단체 등을 발굴하고, 지역 내 사회공헌문화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6개 기관 8개 프로그램이 선정됐으며 지역 대학에서는 광주여대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광주여대의 신중년 미용복지융합 사회서비스 지원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노인, 장애인, 요양병원 입원 환자 등)에게 맞춤형 미용복지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여가복지 욕구에 부응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 요양원, 노인복지시설 등 14곳과 연계해 총 570명에게 미용복지 사회서비스(커트, 염색, 네일, 손마사지, 복지상담 등)를 제공했다.

사업책임자인 임귀자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업 운영에 제약이 많아 힘들었으나 이럴 때일수록 취약계층에겐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뛰었다”며, “영광스러운 이 상을 현장에서 겹겹이 마스크 쓰고,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묵묵히 활동해 주신 활동가 분들에게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해당 사업은 2021년에도 고용노동부와 광산구의 지원을 받아 실시되며 협력기관을 확대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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