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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상 수상자 3명 전원 '상금 전액 지정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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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상 수상자 3명 전원 '상금 전액 지정 기탁'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1.01.0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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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빛고을결식학생후원재단에 각각 273만 원씩 지정기탁
장영신 전 동부교육장, 양정기 창의융합교육원장, 나종훈 전 행정국장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제34회 광주교육상 수상자인 장영신 전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장영신 교육장, 양정기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원장, 나종훈 전 광주시교육청 행정국장이 상금 전액(각각 273만 원)을 (재)빛고을결식학생후원재단에 지정기탁했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제34회 광주교육상 수상자 전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부상으로 받은 상금 전액을 (재)빛고을결식학생후원재단에 기탁하기로 결심했다.

기탁된 상금은 관내 고등학교 3학년 저소득층 자녀의 학교급식 석식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장영신 전 교육장은 교장공모제 확대 등 인사제도 혁신에 기여한 공로, 양정기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원장은 미래 인재 양성 및 학교 민주주의 실천에 이바지한 공로, 나종훈 전 광주시교육청 행정국장은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교류 및 대외협력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34회 광주교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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