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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2021 수시모집 '전면 실시간 화상면접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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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2021 수시모집 '전면 실시간 화상면접 전환'
  • 이하정 기자
  • 승인 2020.11.30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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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또는 데스크 탑 컴퓨터 등 전자기기를 갖추고
ZOOM 접속, 면접실 ID 입력 화상면접실 입장해야

[호남교육신문 이하정 기자] 전남대학교가 내년 신입생 수시모집을 위한 면접을 실시간 화상으로 진행한다. 30일 전남대학교는 11월 초부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세가 매우 빠르고 위험한 상황임을 고려해 2021학년도 수시모집 면접을 수험생 전원에 대해 실시간 화상면접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험생은 면접 당일 화상면접이 가능한 카메라, 이어폰, 마이크 등이 장착되고 온라인 접속이 가능한 노트북 또는 데스크 탑 컴퓨터 등 전자기기를 갖추고 ZOOM(https://zoom.us)에 접속한 뒤, 사전에 공지된 면접실 ID를 입력하고 화상면접실로 입장해야 한다. 

면접은 오전반 9시, 오후반 2시에 각각 시작되지만 신분 확인 등 준비절차를 감안하면 적어도 40분전까지 입장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특히, 시작 시간 10분전까지 입장하지 않으면, 입장할 수 없고 결시처리 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신속한 신분확인을 위해 수험생은 수험표와 신분증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학생증, 청소년증 등이 해당된다. 대리응시 등의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신분확인 절차는 녹화되며 10년간 보존된다. 신분확인 후 수험생의 이름은 면접가번호로 변경돼 면접위원은 수험생의 이름, 수험번호, 학교 등의 개인정보 일체를 확인할 수 없는 블라인드 화상면접으로 진행된다. 

수험생은 면접 중에는 카메라 정면을 응시하고 또박또박 답변해 부정행위로 의심받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특히, 면접 종료 이전에 수험생이 면접실을 스스로 나가게 되면 결시처리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면접 도중 네트워크 불안정 등으로 연결이 끊긴 경우, 그 시각 기준 1시간 이내 3회 개별 연락해 재접속기회를 제공하나, 연락이 되지 않을 경우 면접에 응시할 수 없다. 전남대학교는 12월 2일 오후 4시 학부입시 홈페이지(http://admission.jnu.ac.kr)를 통해 실시간 화상면접 방법을 상세히 안내한다.

수험생은 홈페이지에서 면접일시, 온라인 면접실(ZOOM ID) 등을 직접 확인하고 면접에 임해야 한다. 전남대는 처음 실시되는 온라인 면접방식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수험생이 미리 면접 진행 절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온라인 면접 예비소집을 학생부교과전형(12. 7)과 학생부종합전형(12. 8)으로 나눠 개최할 예정이다.

전남대는 이와함께 도서벽지 등 수험생의 환경 특성상 네트워크 사정이 불안하거나, 전자기기 구비가 어려울 경우에 한해 대학 내에 별도의 면접장을 마련하고 동일한 방식으로 실시간 화상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수교육대상 수험생의 경우에도 불편함 없이 실시간 화상면접을 치를 수 있도록 대학 측에서 개인별 필요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편의를 제공한다.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수험생은 여수캠퍼스에서 대면 면접을 실시할 예정으로 면접장소와 시간은 12월 2일 전남대 학부입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플랜트계약학과사업단에서 해당 학생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전남대학교에서 실시간 화상면접을 희망하는 수험생은 2020. 12. 7(월) 16시까지 전남대학교 입학과에 붙임의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수시모집에서 실기/실적 전형을 실시하는 미술학과, 국악학과, 음악교육과는 당초 모집요강에 공지한 바와 같이 12월 15일 전남대학교에서 대면으로 실시한다. 학과별, 전공별 실기고사 시간 및 장소는 12월 8일 오후 4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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