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할 너의 미래를 응원해, 따뜻한 격려 전달”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시험에 응시하는 학교밖 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가정방문을 통한 격려 메세지를 전달했다.
학교밖 청소년은 정규학교 교육기간동안 학교성원으로 있다가 졸업이나 교육프로그램을 마치기 전에 학교를 그만두게 된 청소년을 의미한다.이번 가정방문은 다가오는 12월 3일 실시될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학교 밖에서 개인적으로 학업과 진로를 준비해 온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합격을 기원하며 간식과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마스크 등 생활용품을 준비해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선물을 전달받은 한 학생은 “뜻밖의 응원을 받게 되어 감사하고 관심을 갖고 힘을 실어주는 존재가 있어 든든한 기분이 든다.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애 교육장은 “힘들고 외로운 상황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우리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며 “학교안팎으로 모든 학생들이 안심하고 미래를 꿈 꿀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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