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이하정 기자] 전남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추천위원회(위원장 김도형 교수. 이하 총추위)는 일부 언론에서 제기되고 있는 의혹들에 대해 문제없는 사안이라며 추천절차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대 총추위는 지난 11월 26일 ‘총장임용후보자 선정에 관한 추천위원회 입장문’을 통해 “제21대 총장선거 과정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됐음에도 이를 부정하는 이견들이 있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단호한 입장을 발표했다. 

총추위는 “선정된 후보자의 연구윤리 검증은 교육부의 지침과 후보자들의 동의에 따라 전남대학교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에서 ‘2007년 2월’ 이후의 연구결과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재확인하고, “검증 결과 일부 언론에서 제기되고 있는 의혹들은 문제없는 것으로 결론내린 사안이어서 규정된 추천절차를 정상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대는 절차에 따라 총추위가 차기 총장후보로 확정한 1순위 정성택 의대 교수와 2순위 허민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를 최근 교육부에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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