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과 함께하는 올바른 독서습관 첫발 내딛기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화순공공도서관(관장 박경석)은 유아(7세)~초등 6학년을 대상으로 6월 16일(화)부터 라이브러리스타트 독서운동을 운영하고 우수자를 선정했다.
라이브러리스타트란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에서 선정한 단계별 권장도서 목록을 이용한 독서 진흥 프로그램이다. 라이브러리스타트 도서목록은 연령 등에 따라 시작, 중간, 높은 단계로 나뉘어 있고 각 100권 씩 총 300권을 수록하고 있다.
올해 라이브러리스타트 참가자 99명 중 일정 권 수 이상 책을 읽고 독서기록장을 제출한 32명의 어린이를 우수자로 선정하여 11월 20일(금)부터 27일(금)까지 도서관에서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어린이들은 “권장도서를 읽으면서 책 읽는 습관을 기를 수 있었고 교과 연계 도서가 많아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경석 관장은 “라이브러리스타트 운영을 통해 아이들이 도서관 이용에 흥미를 느끼고 단계별 독서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격려할 수 있었다”며 “향후 인형극이나 작가 초청 강연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연계하여 더욱 확장된 라이브러리스타트 독서운동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화순공공도서관 어린이자료실(061-372-957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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