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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고 문샛별 교사, ‘2020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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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고 문샛별 교사, ‘2020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0.11.20 2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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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고 과학중점학교 운영평가 2016년 전국 2위, 2018년 전국 1위 기여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여수고등학교(교장 유성종) 문샛별 교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0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20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사들을 발굴, 시상해 과학 교사들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03년부터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문샛별 교사는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인 여수고가 전국 과학중점학교 운영성과평가에서 전국 최고의 실적을 거둘 수 있도록 기여했으며 여수고는 과학중점학교 운영평가에서 2016년 전국 2위, 2018년 전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그동안 문 교사가 지도한 학생들의 수상실적도 대단하다. 2019년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및 대통령 과학 장학생 선발, 2019년 SSH Students Fair 및 2020년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SEF) 한국대표 선정 등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올해도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을 꾸준히 지도해 제2회 한국코드페어 SW를 통한 착한상상 부문 대상(국무총리상) 수상, 제33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최우수상 수상, 제66회 전국과학전람회 화학 부문 특상 등을 수상하도록 도왔다.

특히 고향인 여수의 과학교육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주말마다 ‘나뚜라 과학놀이교실’과 ‘과학중점학교 체험교실’을 열고 있다. 이는 지역의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을 여수고 과학실로 불러 다양한 실험을 제공하는 과학실험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호응이 뜨겁다.

문샛별 교사는 “지금까지 함께 활동해준 학생들과 동료 교사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리며, 특히 주말과 휴일에도 실험실을 지킬 수 있도록 이해해준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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