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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영재교육원, 종이비행기국가대표와 창의과학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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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영재교육원, 종이비행기국가대표와 창의과학캠프 운영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0.10.2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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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 완)은 10월 24일(토) 함평영재교육원 중등과정 40명을 대상으로 종이비행기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창의과학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중등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심화된 유체역학에 대한 이해, 관련 직업에 대한 학습, 종이비행기 대회를 통한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기획됐다. 오전에는 강사와의 마음열기, 비행기 관련 진로탐색 활동으로 운영였고, 오후에는 직접 종이비행기와 모형 비행기, 텀블링 윙을 활용한 체험활동 등 다양한 체험중심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날 학생들은 종이비행기를 접고, 다양하게 변형해 정확히 날리기, 멀리 날리기, 텀블링 윙으로 오래버티기 등 직접 체험하고, 친구들과 협동해 비행기를 만드는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한 담당 장학사는 “대면으로 이뤄지는 체험에 대한 부담감이 없지는 않았다. 하지만 아이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압박감을 해소할 수 있는 활동을 찾았고 진로와 관련해 재미있는 컨텐츠라고 생각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 완 교육장은 “창의성은 낯선 것에 대한 즐거움이라는 어니 젤린스키의 말처럼 창의성은 열린 마음과 다양한 경험을 편견없이 받아들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영재교육원 학생들도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번 체험이 비행기 날개에 대한 고민을 넘어 착륙 장치에 대한 고민으로 이어질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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