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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초, 전국 코리아로봇챔피언십 온라인 대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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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초, 전국 코리아로봇챔피언십 온라인 대회 수상
  • 이명화 기자
  • 승인 2020.10.2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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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이명화 기자] 진원초등학교(교장 한연숙)가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2019-2020 코리아로봇챔피언십 대회에 조이월드, 터치브릭 2개팀이 참가해 도전상을 수상했다.

코리아로봇챔피언십은 FLL(First Lego League) 대회라고도 불리며 레고EV3 로봇을 스스로 제작·조립하고 코딩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의 대회다. 지난 2019 전남SW페스티벌에서 열린 전남대표 선발전에서 진원초등학교 조이월드, 터치브릭 팀은 각각 1,2등을 차지하며 전남대표로 선발돼 전국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이 대회는 당초, 일산 킨텐스에서 전국대회를 개최해 국가대표를 선발해 세계대회에 출전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세계대회는 취소되고, 전국대회도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진원초등학교는 2019-2020. 코리아로봇챔피언십 온라인 대회 참가를 결정하고 여름방학 중 캠프를 운영했다.

더운 날씨에도 학생들은 하루도 빠짐 없이 캠프에 참가했고, 교사들도 학생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대회를 준비했다. 문제를 해결하는 영상, 학생들의 발표 영상을 등을 촬영해 제출했고 결과 8월 28일 유튜브로 중계된 시상식에서 도전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6학년 임시연 학생은 “온라인 대회로 개최돼 아쉽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상을 받은 것도 좋지만 선후배들과 좋은 경험을 해 더 기쁘다”고 말했다. SW교육 담당 박민남 창의융합부장 교사는 “아이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 여름방학에도 모두 모여 스스로 열심히 해준 학생들이 대견스럽다”고 말했다.

한연숙 교장은 “교육행사가 온라인으로 많이 바뀌어 아쉬운 점도 있지만, 한편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어졌다는 장점도 있다. 뉴노멀 시대의 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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