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의 재능기부 도서관 과학 강연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차계옥 분원장)에서는 과학자들의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10월의 하늘'을 오는 31일에 비대면 온라인(Zoom)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10월의 하늘'은 한국도서관협회와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사업으로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을 과학자를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25개 공공도서관에서 과학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한다.
올해는 전남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 중 유일하게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이 운영한다. 교육원에서는 초등 5학년~중‧고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이재형 과학자의 ‘은하를 찾아서’와 원광대 이서울 의과대학 교수의 ‘뇌를 이해하려는 노력들' 이란 주제로 흥미진진한 과학의 세계로 초대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31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온라인 채널인 Zoom을 통해 과학자들과 만나볼 수 있다.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궁금한 내용은 811-3173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관계자는 “쉽게 만나기 어려운 과학자와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과학이 쉽고 재미있는 분야라는 것을 청소년들이 경험하고 느끼며 한발 더 나아가 과학자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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