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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23일부터 문화공감 행복공연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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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23일부터 문화공감 행복공연 스타트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0.10.2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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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은 10월 23일 구례여중을 시작으로 12개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공감 행복공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당초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추진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0 감염병으로 공연이 취소된 학교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해설이 있는 러브 클래식, 영화 속 클래식 이야기, 현대 미술과 함께하는 음악여행, 목소리와 악기로 듣는 서양음악, 뮤지컬 공연, 팬텀싱어와 함께하는 음악 스케치 등 총 6개 팀이 학교를 방문해 공연이 진행된다.

학교의 교육과정과 규모를 감안해 교실, 강당, 체육관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작은 학교의 경우 전남 최초로 5톤 윙바디 탑차에 음향장비와 LED전광판을 설치해 운동장에서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작년 11월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행복콘서트”에서 뜨거운 찬사를 받았던 성악가 안세권이 다시 한번 방문해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성악가 안세권은 완도고 출신으로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 2”에서 음악에 대한 능력을 인정받았고 “팬텀싱어 2”에서는 그룹 “에델라인클랑”으로 최종 라운드에 오르는 등 가창력에 있어 극찬을 받았던 성악가다. 올해는 전남의 작은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학생들 간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 및 출연진들을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하는 등 방역에도 만전을 기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정혜자 관장은 “코로나19 감염병 대처와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스트레스 해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운영하는 다양한 공연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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