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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고, 육군 장기복무 부사관 전국 최다 합격자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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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고, 육군 장기복무 부사관 전국 최다 합격자 배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0.10.2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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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정보 체계 병과 2명 합격 '삼계고 최초, 육군 지원자 중 최연소'
상무대와 업무협약 체결, 주임 원사들과 멘토링 '임관율 90% 이상'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삼계고등학교(교장 윤길준)가 지난 14일 육군부사관 장기 복무 합격자들의 환송식을 진행한 가운데 육군 장기복무 시험에서 전국 최다 합격자를 배출해 화제다.

3학년 재학생 43명 중 26명이 장기 복무(임관 교육 과정을 수료한 인원에 한 해 7년 의무 복무대상자로 선발됨으로써 장기복무가 확정되는 전형)에 지원했고 1차 합격자는 총 17명, 최종합격자는 15명이다.

최종합격자 15명(특임보병 13명, 사이버 정보 체계 2명)은 오는 21일 육군 부사관 학교에 입영을 할 예정이다. 그 후 18주간 교육을 이수한 후 육군 하사로 임관 한다. 하사 임관은 공무원 임용규칙상 특정직 공무원(국가직) 신분으로 근무하게 된다.(인사 혁신처 예규 15호. 2015.12.23).

특히 사이버 정보 체계 병과에 합격한 2명은 삼계고등학교 최초로 사이버 정보 체계 병과에 합격한 학생이자 육군 지원자 중 최연소 합격자다. 삼계고등학교는 엘리트 부사관을 양성하기 위한 최초의 부사관 양성고등학교다.

학생들은 체력, 부사관 필기, 면접, 자격증 취득을 위해 상무대와 업무협약(mou) 체결하고 각 병과의 주임 원사들과 멘토링을 맺는 것은 물론 병영체험도 경험해 임관율이 약 90% 이상에 이르고 있다. 학생들도 본인 스스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자기계발과 수업태도를 게을리하지 않는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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