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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영초, 보물들의 신나는 놀이 한마당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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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영초, 보물들의 신나는 놀이 한마당 운영
  • 이명화 기자
  • 승인 2020.10.2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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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받은 스트레스 모두 날려보자"

[호남교육신문 이명화 기자] ‘배움의 울림이 있는 행복틔움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광영초등학교(교장 백금숙)는 지난 13일~16일 중 3일간 유치원 및 전학년을 대상으로 올해 첫 놀이행사인 ‘신나는 놀이 한마당’를 운영했다.

광영초는 거리두기 1단계 완화 후 학부모‧학생 대표‧교사 설문조사를 통해 전체 학년 대면수업이 결정돼 전면 등교수업이 실시되고 있다. 실내활동 100인 기준에 맞춰 유치원과 1~2학년(13일), 3~4학년(15일), 5~6학년(16일)으로 나누어 ‘신나는 놀이 한마당’ 행사가 운영됐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광영초 교직원과 행사기획팀이 함께 진행했다. 안전한 놀이 행사를 위해 참가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및 발열검사를 실시했다. 또, 충분한 환기와 더불어 행사에 사용된 모든 놀이 기자재 소독 및 참가자 입장시 소독이 이뤄졌다. 특히, 광영초 학생들이 안전하면서 신나는 놀이 한마당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에 여러 차례 놀이 프로그램 선정 회의를 거쳤다.

광영초 윤유정 선생님은 “올해 코로나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각종 행사의 취소로 아이들의 놀이 활동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었다”며, “학생들의 놀이시간을 확보해 주고자 하는 선생님들의 마음과 학교‧행사팀 간의 긴밀한 협업으로 이번 놀이 한마당을 안전하고 신나게 운영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금숙 교장은 “올해는 광영초 학생들이 대면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느라 여러모로 부담이 큰 해였을 것”이라며 “이번 놀이 한마당 행사가 코로나 19로 힘들었던 학생들의 숨통을 트여줄 수 있는 행사였으리라 생각한다. 특히 졸업이 얼마 남지 않은 6학년 학생들에게도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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