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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청 맘-품 지원단 후원의 집 '멘티학생 운동복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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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청 맘-품 지원단 후원의 집 '멘티학생 운동복 전달'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0.10.2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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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품 지원단 10명, 후원의 집 2명, 관계자 5명 참석
맘-품 지원단 멘티학생 10명 다문화학생 5명 대상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Wee센터는 지난 10월 19일 소회의실에서 맘-품 지원단 10명, 후원의 집 2명,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맘-품 지원단 멘티학생 10명과 다문화학생 5명을 대상으로 운동복 전달식을 가졌다. 

순천Wee센터 맘-품 지원단 후원의 집은 35개소로 소년·소녀 가장,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등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금액 할인, 무료 이용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 이번 행사는 '행복한 밥상' 남상기 대표와 'KHM·경희스포츠' 이창모 대표의 후원으로 실시됐다.

'행복한 밥상'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순천시내 자영업 대표들이 결성한 봉사단체로 초·중·고 청소년 20여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창모 대표는 2019년에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패딩 자켓과 운동복 200벌을 기증한 바 있다.

운동복을 지원받은 팔마초 학생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외출도 자유롭게 하지 못하고 우울했는데 운동복을 입고, 밖에 나가서 맘껏 놀 수 있도록 코로나가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맘-품 지원단 어머니가 자주 연락해주시고 잘 챙겨주시는데 좋은 선물까지 받아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덕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경제상황 속에서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 배려대상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 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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