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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발명교육센터, 전남 창의도전 페스티벌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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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발명교육센터, 전남 창의도전 페스티벌 대상 수상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0.10.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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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지난 10월 17일(토) 목포MBC 공개홀에서 열린 전라남도교육청 주최 ‘2020 전라남도 창의도전 페스티벌’에서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왕명석) 발명교육센터 3팀에 참가해 1위, 4위, 15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전남 각 지역에서 45팀이 참여했고, 초등에서만 40팀이 참가했다.  대상은 전라남도교육감상, 4위는 목포시장상, 15위는 목포MBC사장상을 받게 된다. 전라남도 창의도전 페스티벌은 전남지역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융합적사고력, 도전정신을 기르기 위해 2016년부터 전라남도교육청과 목포MBC, 목포시에서 주최하고 전남발명교육연구회에서 주관해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축제다.

대상을 받은 학생은(팀명 미라클) 장흥남초등학교 6학년 임호영, 김하은, 김지우 이며 이들은 장흥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에서 두 차례나 ‘창의발명 메이커’교육과정을 이수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하은 학생은 “우연한 기회로 장흥발명교육센터에서 교육을 받았다. 발명메이커 과정도 재미있었는데 전라남도창의도전페스티벌에 참여하고 대상까지 받아 너무 기쁘다. 친구들, 발명선생님과 밤까지 같이 고민하고 연습한 시간들이 그리워질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흥교육지원청에서는 미래교육의 염원을 담아 2017년 장흥발명교육센터를 개관해 매년 미래인재교육을 위한 특별운영예산을 편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매년 전국단위 창의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2019년에는 특허청 선정 전국 최우수 발명교육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왕명석 교육장은 “미래사회를 선도해갈 인재양성 교육의 주축이 바로 발명교육"이라며 "이번 대회 수상도 바로 창의융합인재양성 교육의 성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발명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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