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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유아교육진흥원, 그림책과 함께하는 클래식 가을 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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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유아교육진흥원, 그림책과 함께하는 클래식 가을 소풍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0.10.19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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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어느 멋진 날~!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클래식 콘서트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진)은 10월 17일(토) 코로나19로 지친 유치원 학부모와 유아를 대상으로 가족음악회를 열어 감동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됨에 따라 진흥원 야외무대에서 아토앙상블을 초청해 전남 도내 공·사립 유치원 가족 100여명을 대상으로 그림책 이야기와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회를 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공연 관람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기획된 이번 음악회는 오색단풍과 드높은 가을하늘 아래에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과 함께 그동안의 묵은 스트레스를 한 번에 해소시켜 주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음악회에 참여한 유아는 “엄마, 아빠랑 진흥원에 와서 음악도 듣고 맘껏 뛰어놀 수 있어서 너무 신나고 재밌었다”라며 개구쟁이 미소를 지었다. 함께 한 학부모님은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과 집콕 생활을 하며 지루한 일상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가을날 가족들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니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림책과 함께하는 클래식 가을 소풍’은 가족들에게 코로나로 잃어버린 일상의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주는 시간이었다. 김진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유아들을 돌보시느라 고생이 많으신데 음악회를 통해 힐링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가정과 유아를 위한 다양한 체험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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