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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청 ‘학교 위기관리지원시스템 역량강화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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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청 ‘학교 위기관리지원시스템 역량강화 연수’
  • 김두헌ㄱ ㅣ자
  • 승인 2020.10.1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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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학교의 위기관리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0 하반기 학교위기관리지원시스템 운영 협의회 및 역량강화 연수’를 16일 실시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위기 상황에 있는 학생에 대한 위험을 신속하게 인지해 자살시도로 이어지지 않도록 선제적 관리역량을 강화하고, 자살 사안이 발생할 경우 효과적인 대처를 위한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사후 대응력 증진을 목적으로 이번 협의회와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 김도연 상임팀장을 강사로 위촉해 △자살·자해 및 정신질환의 이해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자살 사후 대응 지원 및 수행 방법 △‘헬프라인(☎1899-4567)’ 서비스의 이해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2020 학교 위기관리지원시스템 위원은 총 19명이다. 광주동부경찰서 나경수 계장, 광주북부경찰서 송호성 계장,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윤보미 팀장,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반다혜 팀장,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성 부장 등 외부위원 5명과 동부교육지원청 소속 내부위원인 이영호 교육지원국장, 김성희 민주시민교육지원과장, 안세희 생활교육팀장, 나은정 변호사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위원은 “청소년들이 자살로 이어지는 연결고리 요인들을 면밀하게 살필 수 있어 좋았다”며 “자살·자해 원스톱 지원 서비스와 관리 실무자를 대상으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 마련이 가능케 지원하는 전문 컨설팅 ‘헬프라인’ 시스템을 알게 되어 매우 유익한 연수였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학교 위기관리지원시스템 운영 협의회 및 연수’를 통해 역량을 강화해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 직면했을 때 적극적인 대응으로 단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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