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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암초·중, 학생·학부모 맟춤형 진로진학상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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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암초·중, 학생·학부모 맟춤형 진로진학상담 눈길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0.10.14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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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암의 마당에 울려퍼진 학생·학부모 꿈 날개 프로그램 호응
박행모 광주교대 교수 주축 5명의 연구진과 교대생 6명 멘토 참여
영암미암중학교 전경사진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 영암미암중학교(교장 이길훈)는 10월 16일 교내 대강당 외 6개 교실에서 미암초 5,6학년과 미암중 전교생 및 학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교육의 방향을 중심 주제로 한 '맞춤형 진로진학상담'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에 따른 학습격차 해소 및 기초학력향상을 위해 광주교육대학교 박행모 교수가 주축이 된 5명의 연구진과 교대생 멘토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기부로 운영됐다.

이 프로그램 운영은 초∙중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한 맞춤형 진로진학상담으로 학생·학부모·교수 3명이 한 팀을 위뤄 '1대1 진로진학상담'을 한 후, 자존감 향상을 위한 '긍정의 심리학 강의', '나를 성장시키는 노트 필기법', '성적 쑥쑥 자존감 향상 공부법', '미래사회와 자유학년제'등 알찬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자치 중심으로 이뤄졌는데 영암미암중학교 학생회장은 “맞춤형 진로진학상담에 교육기부한 광주교대 박행모 교수 외 5명의 연구진과 대학생 멘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미암학생들이 각자의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미암중 3학년 한 학생은 “그동안 막연했던 진로에 대해 상담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얻어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학부모도 “1대1 진로진학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공부법과 다양한 정보를 얻었다”고 귀뜸했다.

이길훈 교장은 “작지만 결코 작지 않은 학교의 주인공인 우리 학생들을 위해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전교직원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함께해 준 미암초 학생·학부모를 비롯한 미암중 전교생과 학부모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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