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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중학생 사망' 교장 사직서 제출 "책임 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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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중학생 사망' 교장 사직서 제출 "책임 통감"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20.10.0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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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 3개월 징계 받은 상황 '사표 수리는 정직 처분이 끝나는 오는 12월3일가능'
전남도교육청.(도교육청 제공)

[온라인뉴스팀] 전남 영광에서 동급생에게 집단 성추행을 당한 후 남자 중학생이 숨진 사건과 사건과 관련, 해당 학교장이 사임 의사를 밝혔다.

8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전남 영광 한 중학교 교장 A씨(52)가 "교육자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학교법인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A씨는 앞서 교육부로부터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받아 교장직에서 물러난 상태다. A씨의 사표 수리는 정직 처분이 끝나는 오는 12월 3일쯤에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당시 해당 중학교 교장 A씨는 정직 3개월, 교감 B씨는 감봉 1개월, 학생부장 C씨는 견책 처분을 받았다. 학교 법인은 문제가 불거지자 같은 법인의 고등학교 교감을 이 중학교 교장 직무대리로 전보 조치했다.

앞서 중학생 김모군은 지난 6월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기숙사에서 동급생인 B군 등에게 수차례 성추행과 모욕, 폭행을 당했다. 김군이 피해를 호소했지만 학교의 안일한 대처로 가해학생과 분리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이후 스트레스로 인한 급성 췌장염으로 쓰러져 지난 7월3일 숨졌다.

가해자로 지목된 동급생 3명은 강제추행치상과 폭행 등의 혐의로 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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