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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가치’ 학생 봉사동아리 추석 '송편나눔 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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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가치’ 학생 봉사동아리 추석 '송편나눔 흐뭇'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0.09.2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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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지원청 "행복멘토링 학생들과 코로나19 함께 극복해요"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수)은 지난 9월 26일, 같이&가치 행복멘토링 봉사동아리 학생 30명과 함께 한가위를 맞아 '감사해孝, 사랑해孝, 건강해孝 가족사랑·효사랑 실천을 위한 송편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같이&가치 봉사동아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바람직한 인성을 갖춘 청소년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고 봉사활동을 통해서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결성됐다. 

이번 송편 봉사활동은 코로나 확산 방지로 인해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어르신과 아동에게 따뜻한 한가위를 전하게 위해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만든 송편은 9월 28일 하당노인복지관과 드림스타트를 통해 총 40가정에 전달됐다.   

목포유달초, 상동초, 목여중, 문태중, 유달중학교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봉사동아리 학생들은 저소득층 어르신 및 아동을 위해 10월에는 연탄 봉사, 김장 봉사 등 지역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목포유달초 4학년 한민서 학생은 “할아버지, 할머니와 같이 송편도 만들고 노래와 율동도 보여 드리려고 연습했는데 직접 만나지 못해서 많이 아쉽지만, 우리가 만든 송편을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 코로나 19가 하루 빨리 극복되어 우리들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더 필요해졌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안전한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가족사랑·지역사랑 실천을 위해 목포교육공동체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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