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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건고, 전국기능경기대회 전기기기 장려상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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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건고, 전국기능경기대회 전기기기 장려상 입상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0.09.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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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전자과 한 학급에서 일궈낸 소중한 쾌거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남보건고등학교(교장 서승기)는 지난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등 7개 경기장에서 열린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전기기기 직종에서 조혜성(의료전자과 3년) 학생이 장려상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전남보건고등학교 의료전자과는 농촌 면단위 소재 학교의 선호하지 않는 학과로 학년별 1학급(20명)의 소수 인원으로 구성됐음에도 불구하고 연중 전문교과와 전공심화동아리 활동 등 꾸준한 교육활동을 통해 전남기능경기대회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소중한 결과를 일궈냈다.

조혜성 학생은 “3년이라는 시간동안 최선을 다한 결과를 얻은 것 같다. 메달권에 입상하지 못한 점이 아쉽고, 마지막으로 후배들이 못다한 메달획득의 꿈을 꼭 이뤄주었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대회를 준비하며 학생을 지도한 지도교사는 “조혜성(3년) 학생은 3년간 성실하게 지도교사의 지도에 따라주었고, 자발적으로 실습에 임하는 등 끊임없이 기술연마에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여준 모범적인 학생이었다”고 말했다.

전남보건고 서승기 교장은 “이러한 결과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도 교사와 학생들의 구슬땀이 일구어낸 값진 결과다. 하루 이틀이 아닌 3년동안 주말과 밤늦게까지 쉬지 않고 교사와 학생이 혼연일체가 돼 끝까지 노력한 땀의 결실"이라며 "정말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기능 지도와 같은 교육활동이 많이 어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교는 기능인 양성이라는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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