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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북초, 코로나19 이색적인 힐링 야영수련활동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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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북초, 코로나19 이색적인 힐링 야영수련활동 눈길
  • 이명화 기자
  • 승인 2020.09.25 0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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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학생수련원과 연계 찾아오는 1일 수련활동' 실시
‘응급처치’ ,‘신나는 명상’, ‘아트 테라피’, ‘놀이집중 명상’

[호남교육신문 이명화 기자] 나주북초등학교(교장 박옥희)는 지난 9월 24일 월출학생수련원과 연계해 4∼6학년 학생이 ‘찾아오는 야영수련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대부분의 체험활동이 취소됐지만 ‘찾아오는 1일 수련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색다른 수련활동의 장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응급처치’ 및 ‘신나는 명상’, ‘아트 테라피’, ‘놀이집중 명상’ 등 4개의 프로그램을 청동관과 다목적실에서 순환하는 활동 형식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수련활동은 학생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는데 제약이 많았지만 8명의 지도사가 열정적으로 진행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5학년 학생들은 "전자 바이올린 연주를 듣고 몸과 마음이 모두 힐링 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전교 학생 다모임 회장인 김여민 학생은 “모든 활동이 재미있었고 기억에 남지만 아트테라피를 통해 스트레스가 해소됐다. 또 여러 가지 패턴을 집중하며 그리면서 정신이 맑아지는 기분이 들어 좋았다”고 말했다.

박옥희 교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적합한 명상 프로그램을 개발한 수련원과 전문 강사들의 열정적인 강의에 학생들이 호기심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학생들이 명상을 통해 치유의 기회를 갖고 실생활에서 실천하는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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