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이하정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1인 미디어 시대에 새로운 직업군으로 각광받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양성한다. 광주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오는 29일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주대는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갖춰야 할 기획력과 영상 제작 능력, 홍보활동 등에 대해 개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스타 유튜버’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양성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개인 또는 3명 이하의 팀 구성으로 참여 가능하며 활동 지원금과 물품 및 촬영공간 대여, 영상 촬영·편집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아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한다.
또 교육 후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참여자가 유튜브 채널을 3개월 동안 운영하며 겪게 되는 과정들을 활동 종료 후 성과공유회를 갖고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게 된다. 광주대는 이번 교육을 통해 탄탄하고 체계적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황용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언택트 시대를 맞아 유튜브를 활용한 소통방식이 각광을 받고 있다”면서 “학생들의 관심도 높은 만큼,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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