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아동원’과 ‘디아코니아노인요양원’ 찾아 위문품 전달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목포공공도서관(관장 황성규)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목포아동원’과 ‘디아코니아노인요양원’을 찾아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사회복지시설 방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비대면으로 더욱 소외된 아동과 요양원 어르신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정성이 담긴 위문품을 마련해 전달했다.
황성규 관장은 목포아동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코로나-19로 아이들을 직접 만날 수 없어 아쉽지만,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공공도서관은 목포아동원과 2013년에 MOU를 체결한 이후 꾸준히 독서문화 프로그램, 순회문고, 도서기부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생활의 기회를 아동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황 관장은 이어 방문한 디아코니아노인요양원에서 “코로나-19로 방문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외로운 명절을 보내게 될 어르신들을 내 부모라는 마음으로 섬기는 기관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를 본받아 지역사회에 나눔과 배려, 소통의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고 밝혔다.
앞으로도 목포공공도서관은 지역사회의 사랑나눔 문화 확산과 실천에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호남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