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이명화 기자] 분향초등학교(교장 박석규)는 9월 24일, 가을 오감만족교실의 일환으로 송편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분향초는 역점교육으로 생태·활동·미각을 활성화해 인성과 감성을 기르기 위한 사철 생동감 있는 교실 콘서트를 운영하고 있다.
사철 생동감 교실 콘서트는 계절 주제중심으로 운영되며 생태교실, 활동교실, 오감만족교실 등을 운영해 심미적 감성역량을 길러주고 있다.
특히 해마다 가을에는 추석의 의미를 알고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오감만족교실로 송편 만들기를 실시해 왔다. 특히 그동안 만들어진 송편을 독거노인에게 전달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송편전달은 생략됐다.
2학년 한 학생은 “코로나19로 체험이 없어 답답했는데 송편 만들기 체험은 즐거웠다”고 말했다. 박석규 교장은 “우리 명절 추석을 알아보고 송편 만들기 활동은 우리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우리학교 특색교육인 우리 멋 잇기의 좋은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키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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