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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공공도서관 '책 읽는 가족' 변정혜씨 가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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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공공도서관 '책 읽는 가족' 변정혜씨 가족 선정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0.09.2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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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구성원 총 5명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총 578권 대출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보성공공도서관(관장 김순희)은 지난 19일, ‘2020 책 읽는 가족’으로 보성읍 변정혜 가족(사진 왼쪽)을 선정했다.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가족 대표로 변정혜씨만 초청해 한국도서관협회장과 보성공공도서관장 명의의 인증서를 전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변정혜씨 가족은 딸(대학생), 아들(구병곤, 벌교고) 등 총 5명으로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가족 구성원 모두가 도서관을 활발하게 이용해 총 578권을 대출해 책읽는 가족으로 선정됐다. 

‘책 읽는 가족’은 도서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제고와 이용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가족독서 활성화 캠페인이다.

변정혜씨는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텔레비전을 보기보다 내가 먼저 책을 읽으며 독서 분위기를 조성했던 것이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되는데 큰 역할을 한 것 같다. 요즘엔 아이들이 학업 때문에 어렸을 적만큼 책을 읽지 못하지만, 시상식을 계기로 앞으로 더 열심히 독서하도록 독려하고, 아이들과 도서관도 적극적으로 방문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순희 관장(사진 오른쪽)은 “도서관은 가족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문화 놀이터’ 공간이다. 우리 도서관은 가족단위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평생학습프로그램과 독서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면서 "아이들 웃음소리, 책 넘기는 소리로 도서관이 북적북적하도록 지역민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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