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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역시…새콤달콤 ‘장성 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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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역시…새콤달콤 ‘장성 포도’
  • 호남교육신문
  • 승인 2020.08.3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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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은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를 지녀 포도 재배의 최적지로 꼽힌다. 현재 장성 지역에는 152농가에서 63.2ha 규모로 포도를 재배하고 있다. 대표적인 품종으로는 샤인머스캣과 자옥, 캠벨 얼리가 꼽힌다.

특유의 달콤한 맛과 그윽한 망고향을 지닌 샤인머스캣은 다른 품종보다 2배 이상 높은 가격이 형성되어 있음에도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다. 씨가 없고 껍질째 먹을 수 있어 간편하며, 상온에서도 한 달 이상 보관이 가능하다. 장성 샤인머스캣은 2019년 전라남도 우수 원예작물 품질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자옥은 거봉과 비슷한 외관을 지녔지만 익는 시간이 거봉보다 보름 가량 빠른 조생종이다. 껍질이 얇고 씨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 한 알만 입에 넣어도 입안 가득 풍성한 달콤함을 느낄 수 있어 어린이와 젊은층이 선호한다.

캠벨 얼리는 중독성 있는 새콤달콤함을 지녀 고정 소비층을 형성하고 있다. 항염과 신경 보호에 좋은 플라보노이드 함유량이 다른 품종에 비해 높으며 노화 방지와 항암작용, 심장질환 예방에 좋은 폴리페놀 성분도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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