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이명화 기자] 해남동초등학교(교장 김천옥)는 지난 8월 3~5일, 수학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Happy Math 수학 클리닉 캠프’를 운영했다.
‘Happy Math 수학클리닉 캠프’는 학생의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됐다.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사칙연산’, ‘수학 교구로 배우는 도형’, ‘도전! 수학기자’ 등 흥미를 유발하는 탐구활동, 학생 활동 중심의 수학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이는 학생들의 수학 흥미도 향상과 더불어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에 참가한 신한별(4학년) 학생은 “수학을 정말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특히 작은 도형들을 가지고 하나의 큰 도형을 만들었던 시간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캠프를 운영한 김동욱 선생님은 “학생들의 수학 흥미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연구해 운영했다"면서 "캠프 참여 학생들이 수학 교과에 대해 흥미와 자신감을 갖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동초는 지난 8월 6~7일에도 수학학습에 흥미가 높은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Happy Math 수학 창의력 캠프’도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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